충북농협본부,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 방지 총력

황송민 기자 2024. 11.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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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4일 음성군청(군수 조병옥)을 찾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음성군에서는 7일 금왕읍 오리농가에서 AI가 발생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충주시에 이어 음성군에도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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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1000여 축산농가에 방역 소동약 지원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왼쪽 두번째부터)이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4일 음성군청(군수 조병옥)을 찾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음성군에서는 7일 금왕읍 오리농가에서 AI가 발생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지원한 소득약품은 음성 지역 축산농가 1000여곳을 방역할 수 있는 수량이다. AI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농협본부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충주시에 이어 음성군에도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 34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방역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가축 질병 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산농가도 가축방역을 위해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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