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신설

최호원 기자 2024. 11.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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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부지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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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부지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기존 창업지원센터와는 달리, 멘토링과 기술교육, 네트워킹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합니다.

이밖에 지역 경로당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그리고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 등도 입주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다른 고장에 이런 신개념 복합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설을 잘 갖추고 문을 열게 되어서 긍지를 느낀다"며 "반도체ㆍ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 등을 도울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공간,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좋은 일, 뜻깊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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