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노래·춤의 울림… 광명시립농악단 29일 정기 공연

문영호 기자 2024. 11. 15.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립농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 공연 '전통 음악에 묻다:문(問)'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은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마음을 울리는 가락에 미학적인 춤사위까지 더해 악(樂)·가(歌)·무(舞)의 집합체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이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뉴시스] 제16회 광명시립농악단 정기공연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2024.11.15.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립농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 공연 '전통 음악에 묻다:문(問)'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1부(경기도당굿), 2부(판굿)로 구성, '시(始)', '평(平)', '화(和)', '융(融)', '혁(革)', '광(光)' 등 6가지 주제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큰북과 태평소 연주에 어우러지는 한삼 춤 '시(始)'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중심으로 한 창작 춤 '평(平)' ▲경기 무속 장단을 재구성한 타악 곡 '화(和)' ▲전통과 창작 경계의 사자춤 '융(融)' 등 경기도당굿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전국 풍물굿의 대표 개인 놀이를 모은 '혁(革)' ▲빛을 활용한 광명시립농악단만의 연희판 '광(光)'을 주제로 판굿을 벌인다.

문일상 광명시립농악단 감독은 “어떤 방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전통음악을 만들기 위한 시립농악단의 의지를 담아 공연을 기획했다. 많은 시민이 함께 공연을 즐기고 삶에 위안을 받고 활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은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마음을 울리는 가락에 미학적인 춤사위까지 더해 악(樂)·가(歌)·무(舞)의 집합체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이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립농악단 정기공연 예매는 광명시립예술단 예매 사이트(gmct.lodev.kr)에서 26일까지 가능하다. 5세 이상 무료다. 잔여표가 있을 때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98-1120, 02-2680-52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