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춘곳간 "청년 경제적 자립 능력 키운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11.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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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과 12월18일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 청춘곳간에서 청년 재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재무 상담 프로그램 '돈워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재무 관리 역량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춘곳간이 광명시 청년들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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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1:1 재무 상담 프로그램 '돈워리 컨설팅' 시작
청년 경제적 자립한 재무 상담 서비스 제공
청춘곳간 재무프로그램 안내문./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과 12월18일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 청춘곳간에서 청년 재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재무 상담 프로그램 '돈워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 재무 컨설턴트에게 개인 재정 상황에 알맞은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돈워리 컨설팅'은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함께 운영한다.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광명시 청춘곳간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가능해 시간 제약이 있는 청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재무 컨설턴트 2인이 재무 설계·부채 관리·저축 및 투자 계획 수립 등 개별 상황에 맞춘 실용적인 재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 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는 선착순 방식으로 10명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앙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청년 금융 정책 중 재무 관리 교육이나 상담 사업은 7%에 불과하다. 시는 이런 현실을 감안, 공공정책 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돈워리 컨설팅'을 도입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재무 관리 역량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춘곳간이 광명시 청년들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춘곳간은 광명시 청년의 경제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주거·세무 특강, 재무 컨설팅,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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