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38위

최송아 2024. 11.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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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첫날 30위권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125위인 헤이든 스프링어가 6언더파 65타를 쳐 저스틴 로어(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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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의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첫날 30위권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일몰로 21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다음 날로 넘긴 가운데 노승열은 현재 순위로는 공동 38위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78위인 노승열은 다음 시즌 PGA 투어 시드를 위해선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음 주 열리는 RSM 클래식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 안에 들어야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받을 수 있으며, 126위부터 150위 사이 선수들에겐 조건부 시드가 주어진다.

페덱스컵 127위인 김성현은 이븐파 71타를 기록, 현재 순위로 공동 54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페덱스컵 랭킹 98위의 이경훈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0위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125위인 헤이든 스프링어가 6언더파 65타를 쳐 저스틴 로어(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순위가 70위권까지 오를 수 있다.

패트릭 로저스 등 3명이 한 타 차 공동 3위(5언더파 66타), 라이언 무어,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를 비롯한 9명이 공동 6위(4언더파 67타)를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 현재 60위권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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