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공동대표에 김동현 CTO 선임··· 빈준길 대표와 공동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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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은 빈준길 대표와 함께 회사를 창업한 김동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공동대표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뉴로핏 관계자는 "빈 대표가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김 대표가 CTO로서 연구개발(R&D)을 총괄함과 동시에 공동대표로서 회사 경영에도 전반적으로 참여해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기술특례상장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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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대표는 사업 확장에 집중, 내실 강화"
뉴로핏은 빈준길 대표와 함께 회사를 창업한 김동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공동대표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보통신공학부 석사,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사 과정을 마쳤고 뉴로핏의 기반 기술이 된 차세대 뉴로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창업 후 8년간 뉴로핏의 CTO를 맡아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총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외 약 100여 건의 뇌 질환 치료·진단·분석 관련 특허를 발명했고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과학논문추가인용색인(SCIE)급 국제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뇌 영상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바이오 산업 분야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혁신산업위원회 AI분과 부분과장을 맡고 있다.
뉴로핏은 사업 개발 분야를 확장하고 전략적인 기업 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공동대표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로핏 관계자는 “빈 대표가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김 대표가 CTO로서 연구개발(R&D)을 총괄함과 동시에 공동대표로서 회사 경영에도 전반적으로 참여해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기술특례상장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뉴로핏은 다수 빅파마와 협업하고 신약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뉴로핏의 비즈니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달성해 나갈 목표에 더욱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합을 맞춰온 빈 대표와 함께 더 큰 뉴로핏의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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