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페루 도착... APEC·한미일 정상회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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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8일간의 남미 순방을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페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에서 3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쯤 페루 리마 제2공군비행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회원들과 함께 비회원 초청국이 참석하는 비공식 대화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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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8일간의 남미 순방을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페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에서 3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쯤 페루 리마 제2공군비행장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일정은 15일부터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회원들과 함께 비회원 초청국이 참석하는 비공식 대화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에 앞장설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에 참석한 뒤, CEO 써밋 인계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날 저녁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3국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파병한 것과 러북 협력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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