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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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5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준공(개통)한 2구간은 총연장 5.7㎞인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이다.
도안대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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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5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준공(개통)한 2구간은 총연장 5.7㎞인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이다. 총사업비 1400억 원이 투입됐다.
2구간은 당초 201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손실보상 문제 및 인근 공동주택 개발지로의 특별공급 등을 통한 이주대책 수립 과정,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졌다.
시는 우선 지난해 12월에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왕복 6-10차로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도안대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안대로 개통은 서구와 유성구 간 이동성 개선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서남부 지역 발전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대로 건설은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km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됐다.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 구간으로 2011년에,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 구간으로 2012년에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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