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번째' 부자 국가대표 나왔다! 이태석 "아빠(이을용)가 생각보다 잘 했다더라... 경기 뛸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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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세 번째 부자(父子) 국가대표가 나왔다.
이을용(49) 감독의 아들 이태석(22·포항 스틸러스)이 감격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쿠웨이트전 그라운드를 밟은 이태석은 아버지 이을용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 사상 세 번째 부자 국가대표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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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5)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이태석은 후반 19분 한국이 2-1로 앞서던 중 이명재(31·울산HD)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11월 A매치 2연전에 앞서 이태석은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쿠웨이트전 그라운드를 밟은 이태석은 아버지 이을용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 사상 세 번째 부자 국가대표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태석은 경기 후 취재진에 "아빠 생각도 나고 긴장감도 느껴졌다. 떨렸지만 자신 있게 하려 했다"며 "오늘 경기를 뛸 줄 몰랐다. 빠르게 데뷔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경기가 끝난 직후 대한민국 축구 전설이자 아버지인 이을용의 연락도 받았다. 이태석은 "아빠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첫 경기치고는 좀 잘했다더라"라며 "전엔 내 단점을 먼저 얘기하시는 데 오늘은 그러지 않아 좋았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지켜보던 중 감격스러운 A매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태석은 "항상 축구선수로 뒷바라지를 열심히 해주셨다. 덕분에 A대표팀까지 올 수 있었다.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첫 A매치를 치른 이태석은 "선수로서 똑같이 내가 하던 대로 준비하겠다. 추후 소집때도 잟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호는 3차 예선 4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B조 선두를 굳혔다. 전반전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연속골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 초반 한 골을 내줬지만, 배준호의 쐐기골에 힘입어 쿠웨이트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을 땄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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