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6개 제품 'CES 혁신상' 수상…"AI 등 최신 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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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를 앞두고 자사의 출품작 6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라젬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임상, 디자인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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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세라젬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를 앞두고 자사의 출품작 6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다각도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세라젬은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디지털 헬스 부문 4개, 피트니스 부문 1개, 인간 안보 부문 1개 등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테라피 부스'는 세라젬의 핵심 기술인 온열 기능과 다양한 오감 테라피를 사용자 컨디션에 맞게 제공하는 1인용 프라이빗 전신 온열 사우나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신체 온도와 심박수 등을 측정해 온도, 습도, 공기순환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침대형 헬스케어 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2.0'은 수면 패턴을 모니터링해 최상의 입면과 기상 환경을 조성하는 제품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추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스마트 헤드보드'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환경을 자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사운드, 라이트, 향기 솔루션 등을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조합할 수 있는 침대 헤드보드다.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2.0'도 지문센서로 사용자를 인식하는 등 사물인터넷(IoT), AI 기술을 추가해 동일 부문에서 수상했다.
피트니스 부문에서는 척추 의료기기의 마사지 모듈과 저주파 패드 등을 탑재한 침대형 헬스케어 기기 '테라퓨틱 스파 베드'가 혁신상을 받았다.
전기자극을 활용한 가정용 우울증상 개선 기기인 '마인드핏'은 인간 안보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라젬은 CES 2025에서 전시관을 꾸리고 수상 제품을 비롯해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라젬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임상, 디자인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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