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E등급 판정' 매곡교 18일부터 일부 통행제한

이천=이상익 기자 2024. 11.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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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안전문제가 있는 호법면 단천리 매곡교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높이 2.3m 이상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재영 도로관리과장은 "매곡교 재가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통행 차단 등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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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본 매곡교 교량 전경. / 사진=이상익 기자
이천시는 안전문제가 있는 호법면 단천리 매곡교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높이 2.3m 이상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20일 실시한 정밀 안전 점검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후 재가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 8월1일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께 공사를 추진해 2026년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 위치에서 재가설이 시작되는 내년 5월에는 완전 통제될 예정이다.

특히 매곡교는 호법면 단천리와 호법면 매곡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완전 통행을 금지할 경우 마땅한 우회도로가 없는 관계로 교량 안전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경우를 상정해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일단 높이 2.3m 이상의 차량 통행 제한을 결정했다.

이재영 도로관리과장은 "매곡교 재가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통행 차단 등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이상익 기자 sangikmin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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