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맛집 앞에서도 아내 생각 "경은이랑 먹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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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김석훈이 '럭키'하게 가을을 즐긴다.
그 중 유재석은 동갑내기 친구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무(無)계획으로 가을 나들이 코스를 만들어가면서 짝꿍 케미를 뽐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김석훈, 박진주, 이이경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유재석은 계획이 없어도 척하면 척 잘 맞는 짝꿍 김석훈과의 여행에 "내 성향이랑 너무 잘 맞아"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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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과 김석훈이 '럭키'하게 가을을 즐긴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심 속 가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중 유재석은 동갑내기 친구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무(無)계획으로 가을 나들이 코스를 만들어가면서 짝꿍 케미를 뽐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김석훈, 박진주, 이이경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때마침 열린 벼룩시장에 네 사람은 폭풍 쇼핑을 펼친다. 유재석과 김석훈은 '아빠 모드'로 아이들을 떠올리며 진열대를 스캔하고, 유재석은 "석훈이만 나오면 자꾸 사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즉흥적으로 식당 웨이팅에 합류한 네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휩쓸리듯 줄을 서니 유명 맛집이었고, 타이밍 좋게 줄까지 금방 줄어든다고. 유재석은 "나 농담 아니고 진짜 어제 (아내) 경은이랑 이거 먹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오늘 먹게 되네"라면서 기뻐한다.
유재석은 계획이 없어도 척하면 척 잘 맞는 짝꿍 김석훈과의 여행에 "내 성향이랑 너무 잘 맞아"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들에게 어떤 행운 가득한 일들이 벌어졌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의문의 마지막 가을 여행 코스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과연 네 사람이 당황한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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