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5시간 만에 완진

이상제 기자 2024. 11. 15.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달서구 장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의 제조 설비 등을 태우고 이날 2시1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14일 오후 9시10분께 달서구 장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달서구 장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불은 공장 내부의 제조 설비 등을 태우고 이날 2시1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56대, 인원 14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앞서 신고를 접수한 119는 전날 오후 9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날 오전 0시3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특히 119는 무인파괴방수차를 이용해 진압이 어려운 화점을 집중적으로 방수해 인근 건물 연소 확대 저지에 나섰다.

무인파괴방수차는 강철 소재의 파괴기를 통해 철판과 콘크리트 등을 뚫고 다량의 물을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