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새심포지엄 21일 신안 자은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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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과 국립공원공단이 21일 신안 자은도에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합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안군과 다도해에 분포하는 철새 서식지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인한 위기를 맞고 있어 국제적 보호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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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과 국립공원공단이 21일 신안 자은도에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합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안군과 다도해에 분포하는 철새 서식지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인한 위기를 맞고 있어 국제적 보호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뤄집니다.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신안군이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고 올해는 세계 곳곳의 철새 전문가가 참석합니다.
세계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는 국제기구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아시아지부 전 대표 노리타카 이치다 박사를 비롯한 일본 바닷새 연구 권위자인 훗카이도 대학교의 와타누키 유타카 교수, 일본 조류연구소 심바 찬 선임연구원과 홍콩 야생조류협회장 얏통 유 박사가 연사로 참석합니다.
국내에서는 국립공원공단 조류연구센터장인 황보연 박사와 바닷새연구소 대표 김미란 박사, 국립생태원 전임연구원 이윤경 박사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한국조류학회 회원 등 조류 전문가 150여 명도 참석합니다.
신안군은 국내에 기록된 조류 600여 종 중 420종 이상이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갯벌에 서식하는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바닷새의 번식지를 보유하고 있어 철새 서식지 보전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신안군의 철새 주요 서식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동아시아-대양주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국립공원, 천연기념물, 습지보호지역 등으로 지정·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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