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3분기 영업익 18억…전년比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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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는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P&K 측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으로 뷰티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인 제품 출시가 증가하면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라면서 "특히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주가 전년 대비 1147%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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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는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27억원, 46억원으로 각각 29%, 72% 늘었다.
P&K 측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으로 뷰티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인 제품 출시가 증가하면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라면서 "특히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주가 전년 대비 1147%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P&K는 내년에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를 전망했다. K-뷰티의 글로벌화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관련 기업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뷰티 트렌드가 세분화되고 니치화되고 있는 점이 신제품 투자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제약, 식품, 유통 기업들의 신규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신원료나 개별 인정 제품이 지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P&K는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토콜을 개발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P&K 관계자는 "4분기는 뷰티 기업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시기로 인체적용시험이 급증하는 성수기인 만큼 당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화장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관련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 개발을 강화해 고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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