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3분기 누적 영업익 75억…전년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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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시너지를 일으켜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70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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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시너지를 일으켜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70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174%, 순이익은 193% 증가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최근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늘어나고 내수 소비 회복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원료의약품 부문은 초고령화 사회의 필수품인 고혈압 치료제와 호흡기 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허 등록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지난 9월 리픽싱 없는 조건으로 전환사채(CB) 300억원 발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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