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이틀 연속 1위...박신양 '사흘' 2위로 출발 [박스오피스]

장민수 기자 2024. 11.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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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 Ⅱ'는 지난 14일 4만85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다.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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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 14일 4만8584명 동원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 Ⅱ'는 지난 14일 4만85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다.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0년 개봉해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했다.

신작 '사흘'이 개봉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4만5957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작품이다. 배우 박신양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기, 이레 등이 함께 출연했다.

'청설'은 3위로 내려갔다. 이날 3만2485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35만1113명이 됐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이야기다. 2010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조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어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순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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