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류성현, 링티와 '초록우산 아이리더' 양성 지원

울산 '초록우산 아이리더' 출신…링티 2900포 후원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15일 인재 양성 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출신 기계체조 국가대표 류성현 선수가 링티와 함께 건강 브랜드 링티(2900포)를 후배 아이리더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예술·체육·학업 등 분야별 재능이 있는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인재 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이다.

울산 출신 기계체조 국가대표 류성현 선수도 고등학생이던 2020년부터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꿈을 키웠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지원금을 새로운 장비 구입, 훈련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하며 역량을 키워왔다고 한다.

류성현 선수는 후배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꿈에 대한 도전을 위한 용기와 지지를 전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평소 본인이 체력 및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제품 제조사인 링티와 함께 후원키로 했다. 링티는 수분 충전 관련 기능성 제품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다.

류성현 선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선정돼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저와 아이리더 후배가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링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후원했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류성현 선수와 링티의 선한 영향력은 후배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용기와 힘을 심어줄 것"이라며 "잠재력과 꿈이 있는 더 많은 인재가 넓은 세계로 역량의 날개를 펼쳐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예술·체육·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25년 아이리더 신규 모집하고 있다.

인재 양성과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동참하고 싶은 기업이나 단체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052-275-3456)로 연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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