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기록적 한파" 홈플러스, 현장직원에 한랭질환 예방키트

서미선 기자 2024. 11.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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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 겨울 기록적 한파가 예상되면서 현장 직원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선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상과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는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에게 보호구 착용을 독려해 한랭질환 예방을 도우려는 취지다.

홈플러스 간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직원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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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송기사 등 3000명에게 넥워머·장갑·핫팩 등 전달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구 홈플러스 동래점 온라인 배송기사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하는 모습(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홈플러스는 올 겨울 기록적 한파가 예상되면서 현장 직원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선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상과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는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에게 보호구 착용을 독려해 한랭질환 예방을 도우려는 취지다.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명에게 넥 워머와 장갑, 핫팩 등이 담긴 키트를 지급한다. 물품은 12월 초까지 각 점포에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한다.

현장 안전 수칙도 강화했다. 기상예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한파주의보, 경보 단계별로 대응하고 한랭질환 취약구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근무환경을 수시 점검한다.

홈플러스 간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직원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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