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인증샷 찍다 대형사고 “연습 중 다리 부러진 인형이 복선”

이해정 2024. 1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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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부상을 입었다.

오정연은 11월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매일 연습 후 은행나무에 감탄하며 퇴근했는데 오늘은 사진으로 남기다가 주차 방지턱에 그만... 세 번째 사진 이후 상황은 상상에 맡길게요. 연습 중 다리 부러진 카트린느 인형이 복선이었던 것인가 어쨌든 낙법 배워두길 잘했어(ft. 유도유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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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 뉴스엔DB
오정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부상을 입었다.

오정연은 11월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매일 연습 후 은행나무에 감탄하며 퇴근했는데 오늘은 사진으로 남기다가 주차 방지턱에 그만... 세 번째 사진 이후 상황은 상상에 맡길게요. 연습 중 다리 부러진 카트린느 인형이 복선이었던 것인가 어쨌든 낙법 배워두길 잘했어(ft. 유도유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하얀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인증샷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던 오정연은 주차 방지턱에 발이 걸리면서 넘어졌고, 그 모습을 순간 포착한 사진을 남겨 웃픈(웃긴데 슬픈)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팬들은 "귀엽긴 한데 아플 것 같아요", "많이 다친 건 아닌가요?"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며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오정연은 '골 때리는 그녀들', '골프전야', '골프스타K'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영화 '사업 망한 남자'에 출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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