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JP모건 CEO, 미국 재무장관 맡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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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재무장관 발탁 가능성이 제기됐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명되지 않게 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이먼 CEO를 매우 존경하다면서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에는 초청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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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재무장관 발탁 가능성이 제기됐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명되지 않게 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이먼 CEO를 매우 존경하다면서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에는 초청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제이미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는 다이먼의 재무장관 발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이먼 CEO는 지난 2021년 1월 미국 의회 난입 사건을 두고 트럼프를 비판했으나 올해초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1기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이먼은 트럼프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방위비 분담 문제 제기와 이민정책이 옳았으며 세제개혁이 효과를 거두면서 경제도 좋았다고 인정했다.
다이먼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
폭스비즈니스채널은 차기 미국 재무장관 후보로 스코트 베센트 키스퀘어그룹 창업자와 트럼프 정권 인수팀 공동 의장인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 CEO 하워드 러트닉으로 압축됐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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