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허술해도 최고의 남편"…배우 정은표 부부의 22년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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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는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의 사랑법, 그리고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남매를 키운 부부의 양육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는 서로를 향한 이 부부의 사랑이 가득 배어 있다.
아내 김하얀은 정은표를 항상 '최고의 남편'이라고 치켜세우고, 정은표는 아내를 '완벽한 내 사랑'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는 정은표·김하얀 부부의 자녀 양육법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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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는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의 사랑법, 그리고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남매를 키운 부부의 양육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는 서로를 향한 이 부부의 사랑이 가득 배어 있다. 아내 김하얀은 정은표를 항상 '최고의 남편'이라고 치켜세우고, 정은표는 아내를 '완벽한 내 사랑'이라고 부른다. 또 둘은 "사랑해"라는 표현을 숨 쉬는 것처럼 자주 말한다고 한다.
22년 동안 꾸준히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기 때문일까. 정은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부부는 살면서 사랑이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서로가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는 정은표·김하얀 부부의 자녀 양육법도 담겼다. 장남 지웅 군은 2년 전 서울대 합격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 안팎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세 자녀를 끌고 가지 않고 따라가는 방식으로 교육한다고 한다. 이 부부의 양육 원칙은 "한 배에서 나왔지만, 성격도 행동도 제각각인 아이들을 존중해 주고, 각자의 속도와 모양대로 자라기를 기다려주기"이다. 또 고민은 함께하고 결정은 아이들 몫으로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 정은표, 김하얀 글/ 오늘산책/ 1만 8000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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