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에 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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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신창면의 한 젖소 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8시께 럼피스킨 발생을 확인하고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초기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소 농가 및 유관 기관에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한편, 해당 농장은 젖소 71마리 중 19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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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신창면의 한 젖소 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8시께 럼피스킨 발생을 확인하고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초기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소 농가 및 유관 기관에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또 발병 농장 앞에 통제 초소 1개소와 거점 소독 2개소를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소독 차량 8대를 운영해 흡혈 매개곤충 방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일교 권한대행도 긴급회의를 열어 백신 확보·접종, 축산 농가·인근 지역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해당 농장은 젖소 71마리 중 19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2마리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소는 살처분할 예정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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