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2지구, 상업지 부족으로 임대료 상승 우려되…

박용성 2024. 11.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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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최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파트 입주 세대수 대비 상업 인프라 부족 현상으로 유동인구 외부 유출, 임대료 상승 등의 우려가 발생된다.

최근 세교신도시 세교 2지구 분양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완판되는 등 입주민 등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 확보에 주목을 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세교 2지구, 세교 3지구에 많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경우 늘어나는 인구수에 맞춰 주변 상업시설 발전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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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최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파트 입주 세대수 대비 상업 인프라 부족 현상으로 유동인구 외부 유출, 임대료 상승 등의 우려가 발생된다.

최근 세교신도시 세교 2지구 분양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완판되는 등 입주민 등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 확보에 주목을 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세교 2지구, 세교 3지구에 많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경우 늘어나는 인구수에 맞춰 주변 상업시설 발전이 더욱 필요하다.

인구대비 상업시설을 지을 면적이 부족했던 평촌, 산본의 임대료가 고공행진 했던 사례로 보면 상권이 부족한 주택공급이 불러올 결과가 예측가능하다. 특히 세교 2지구는 상업지가 부족해 상가 임대료가 상당히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산시 궐동 일대 기준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1만8596.8㎡인데 비해 일반 상업지가 약 2458.2㎡로 규모가 크게 작다. 상업용지비율은 통상 4% 내외여야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 오산 세교지구는 2.1%로 상업용지비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26년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더욱 상업지가 부족한데, 대형상가가 들어설 국토부 공시 도시계획이 전무해 민간 정부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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