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희토류 관련주 일제히 급등…동국알앤에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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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 다툼이 심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원자재인 희토류 관련주들이 15일 급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반도체의 원자재 희토류까지 경쟁이 확장되면서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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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 다툼이 심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원자재인 희토류 관련주들이 15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동국알앤에스(075970)는 전거래일 대비 16.87% 상승한 284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유니온(000910)(14.38%), 노바텍(285490)(13.963%), 삼화전자(011230)(10.42%), 유니온(000910)머터리얼(7.15%), 그린시스소(7.14%), 티플랙스(081150)(7.06%), 성안머티리얼스(011300)(5.50%)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반도체의 원자재 희토류까지 경쟁이 확장되면서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지난해 12월 중국은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자원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희토류 수출업자들이 공급망 내 사용처를 추적하도록 의무화했다.
중국의 희토류 공급량은 세계 60%, 정제된 희토류 공급량은 90%를 차지한다
미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국방부는 MP머티리얼스에 희토류 산화물 가공을 위해 4500만달러를 지원했고, 올해는 라이너스 USA에 2억 9000만달러를 지원해 희토류 산화물 생산 시설을 구축하도록 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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