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가, 미 휘발유 재고 감소에 사흘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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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지속됐지만,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유가는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27달러, 0.39% 높아진 배럴당 68.7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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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지속됐지만,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유가는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27달러, 0.39% 높아진 배럴당 68.7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28달러, 0.39% 상승한 배럴당 72.56달러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휘발유 재고가 전주와 비교할 때 100만 배럴 증가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와 달리, 440만7천 배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국제에너지구는 "중국 경제의 현저한 둔화로 인해 내년 글로벌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초과할 것"이라고 밝혀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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