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7' 켄신, 센터 데뷔의 법칙 이번에도 통할까

황소영 2024. 11.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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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 사쿠라다 켄신, SLL과 슬램 제공
'프로젝트 7'이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타이틀송 센터 데뷔의 법칙을 이번에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타이틀송 '달려'의 센터는 사쿠라다 켄신이었다.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프로젝트 7'(PROJECT 7) 6회에는 월드 어셈블러가 조합한 팀으로 첫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14명이 한 팀이 아닌 라이벌이 되어 백팀과 흑팀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라이벌 매치를 통해 2차 합탈식에서 35등까지 생존한다. 50%가 생존하고 50%가 탈락하는 것.

1차 합탈식에서 30명이 탈락하고 비주얼만큼이나 한층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던 상황. '프로젝트 7' 1차 톱7 데뷔 명단은 전민욱, 사쿠라다 켄신, 김성민, 김시훈, 마징시앙, 장여준, 서경배였다. 특히 1위 전민욱과 2위 사쿠라다 켄신은 '포지션 매치'에서 받은 베네핏 10만 점으로 순위가 엇갈렸다. 1차 합탈식에서 1위가 전민욱이었지만 타이틀송 '달려'의 센터였던 사쿠라다 켄신을 향한 월드 어셈블러의 지지가 열띤 양상인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앞서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타이틀송 센터는 데뷔에 성공했다. 일찌감치 센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어 다른 참가자들보다 이르게 스타성과 끼를 인정받아 안정적인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이 덕분에 '프로듀스 101' 시즌2 이대휘, '프로듀스X101' 손동표, '보이즈 플래닛' 장하오와 성한빈, '소년판타지' 유준원 등이 최종 데뷔 멤버로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아직 1차 합탈식까지 진행된 '프로젝트 7'이지만 사쿠라다 켄신의 데뷔는 큰 이변이 없다면, 광탈의 요소가 없다면 순항할 전망이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오디션 프로그램이란 어떠한 계기로 인해 서사를 가진 혜성 같은 인물의 등장으로 순위가 급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센터 데뷔의 법칙은 이번에도 통할까. 사쿠라다 켄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프로젝트 7'은 SLL과 SLL의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이 공동 제작한다.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라운드부터 매 라운드 별로 직접 참가자를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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