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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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제설작업에 제설기와 제설제 살포기 부착 차량 52대(15t 20대, 5t 2대, 1t 30대)와 읍면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기 126대 등 총 17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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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제설작업에 제설기와 제설제 살포기 부착 차량 52대(15t 20대, 5t 2대, 1t 30대)와 읍면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기 126대 등 총 17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8개 주간선도로 상시 제설 및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제설제 사전 확보 및 장비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제설제인 소금 및 염화칼슘 보유량은 현재 2천t이다. 시는 이달 2천800t을 추가 확보하고, 12월 이후 1천700t을 구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 고지대와 고갯길 등 취약지역 모래함 358개소를 정비하고 모래주머니 1만5천 포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시민들 역시 내 집(상가)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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