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현대해상, 자본의 구조적 개선 과제 많은 시기… 목표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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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5일 현대해상에 대해 "자본 측면의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 아직 해결할 과제가 많은 시기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현대해상에 대해 이익 추정치 하향, CSM 잔액 전망치 하향에 따른 수정 BPS 감소, 얇아진 자본비율 여력과 배당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확대 등을 적용해 목표 PBR을 0.45배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4%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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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5일 현대해상에 대해 “자본 측면의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 아직 해결할 과제가 많은 시기로 보인다”고 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 하향 조정한 5만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현대해상의 종가는 2만8650원이었다.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2% 감소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3분기 당기순이익에 대해 “당사 추정의 16%, 컨센서스를 13%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과 비교하면 보험금 예실차의 적자 폭 확대가 부진의 주원인이었다”고 했다.
현대해상의 올해 3분기 보험손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소아 질환의 청구 확대가 재차 발생해 발생보험금이 전년 대비 12% 증가해 예실차가 전년 동기보다 480억원 감소했다”고 했다.
현대해상의 올해 3분기 투자손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091억원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보유이원 개선, 배당수익 증가가 손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에 적용될 IFRS17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주로 무저해지)의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험계약마진(CSM)이 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가정한다”고 했다.
이어 “현대해상에 대해 이익 추정치 하향, CSM 잔액 전망치 하향에 따른 수정 BPS 감소, 얇아진 자본비율 여력과 배당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확대 등을 적용해 목표 PBR을 0.45배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4%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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