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투자 설명 나선 한투證… “최상의 금융상품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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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홍콩에서 투자설명회(IR) 'KIS 나잇(KIS Night in Hongkong 2024)'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IR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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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홍콩에서 투자설명회(IR) ‘KIS 나잇(KIS Night in Hongkong 2024)’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개최된 이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홍콩 IR 2024′ 행사 이후 열린 자체 IR이다.
한국투자증권의 IR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케빈 스니더(Kevin Sneader)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본부 회장, 엑스디 양(X.D. Yang) 칼라일 아시아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 등 현지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 자본과 금융의 흐름이 교차하는 홍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글로벌 사업을 가장 선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콩의 여러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과 홍콩 금융 시장 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핵심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우수한 투자 상품을 발굴해 제공하는 글로벌 상품 공급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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