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스쿠루 살피다가”… 제주 앞바다서 모터보트 선장 실종

임성준 2024. 11.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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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 해상에서 18t짜리 모터보트 선장 A씨(60대)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15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모터보트 운항 중 이상이 생기자 물속에 들어가 스크루 등 선체를 살피다가 사고를 당했다.

동승자는 "A씨가 스크루 이상 여부를 보려고 물속에 들어갔고 수면 위로 잠시 보였지만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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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 해상에서 18t짜리 모터보트 선장 A씨(60대)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15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모터보트 운항 중 이상이 생기자 물속에 들어가 스크루 등 선체를 살피다가 사고를 당했다.
실종 보트 선장 수색하는 해경.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동승자는 “A씨가 스크루 이상 여부를 보려고 물속에 들어갔고 수면 위로 잠시 보였지만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경비함정 4척, 민간 어선, 항공기 등을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인근 육상에서도 수색작업을 병행 중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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