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요금 100~200원 인상…23일부터 적용

박재원 기자 2024. 11.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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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200원 오른다.

2019년 9월 이후 5년만의 인상으로 성인 기준 일반형은 1500원에서 1700원, 급행형은 1900원에서 2100원이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하는 B3번 광역급행버스는 구간별로 성인·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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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기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청주시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200원 오른다.

2019년 9월 이후 5년만의 인상으로 성인 기준 일반형은 1500원에서 1700원, 급행형은 1900원에서 2100원이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하는 B3번 광역급행버스는 구간별로 성인·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씩 오른다. 청주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종점으로 운행하는 B7번 광역버스는 요금 변동이 없다.

교통카드 할인액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줄고, 정기권 요금은 30일 사용 기준 성인 5만 원에서 5만 8000원, 청소년 4만 원에서 4만 6000원으로 오른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지난달 충북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의결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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