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3분기 영업익 74억 '흑자전환'…점유율 40% 확대

조슬기 기자 2024. 11.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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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2위 빗썸이 지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수료 이벤트 등 과감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10%대였던 시장 점유율을 40%대로 끌어올린 게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작년 동기 6억5천만 원 영업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31억 원으로 106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데다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도 증가해 거래 규모와 실적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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