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에 1900억원 추가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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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100% 자회사인 KCU NPL대부에 19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회 측은 "대부업법에 따라 최대 1조8000억 원까지 차입이 가능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KCU NPL대부의 자본력을 강화해 신협의 부실채권 매입에 필요한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마련을 통해 전국 신협의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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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협중앙회는 100% 자회사인 KCU NPL대부에 19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KCU NPL대부는 올해 5월 출범한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다. 이번 증자로 KCU NPL대부는 총 200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중앙회 측은 "대부업법에 따라 최대 1조8000억 원까지 차입이 가능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가 타법인에 출자하기 위해서는 신협법상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출자는 지난 13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올해 신협중앙회는 개별 신협의 연체율을 안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KCU NPL대부의 매입여력 확대는 연체율 관리와 신협의 건전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KCU NPL대부의 자본력을 강화해 신협의 부실채권 매입에 필요한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마련을 통해 전국 신협의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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