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반도체 특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

용인=강성원 기자 2024. 11.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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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기흥구 영덕동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의 문을 열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4일 이정훈 대한무역진흥공사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이인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도권연구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시스템반도체 공동랩을 운영하며 연구개발과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컨설팅과 투자 등을 직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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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기흥구 영덕동에 문을 연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시가 기흥구 영덕동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의 문을 열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4일 이정훈 대한무역진흥공사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이인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도권연구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허브는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5000㎡ 부지에 연면적 3457㎡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곳에서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전략산업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공간과 멘토링, 기술교육,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에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시스템반도체 공동랩을 운영하며 연구개발과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컨설팅과 투자 등을 직접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시와 공동 운영하며, 관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접속하면서 멋진 창조를 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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