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머스크, 이란대사 만나 관계 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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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최근 이란 측을 만나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와 이라바니 대사의 이번 만남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을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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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최근 이란 측을 만나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머스크가 지난 11일 뉴욕에서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라바니 대사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거론하며 머스크가 재무부로부터 제재 면제를 받아 그의 사업 일부를 이란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와 이라바니 대사의 이번 만남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을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648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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