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임산부·영유아 동반자 등 사회적 약자 위한 ‘맘(Mom)편한 행복창구’ 운영

이승주 기자 2024. 11.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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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맘(Mom)편한 행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맘편한 행복창구는 민원서류 및 여권 발급으로 은평구청 민원실을 찾는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으로 처리해 주는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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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임산부 민원인이 ‘맘(Mom)편한 행복창구’를 이용하고 있다. 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맘(Mom)편한 행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맘편한 행복창구는 민원서류 및 여권 발급으로 은평구청 민원실을 찾는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으로 처리해 주는 창구다. 이곳에서는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기존 민원 처리 방식과 달리 해당 구민을 우선해 여권 민원 및 제증명 민원 등을 처리해준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운영 중이며 연평균 약 200건의 민원 처리 실적을 유지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구는 육아하는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행복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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