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사서 한자리에…문체부 '순회사서 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이예슬 기자 2024. 11.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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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 컨벤션 로얄홀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최종 워크숍'을 연다.

문체부는 2010년부터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하고 관할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문체부는 2025년에도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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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문학실에 마련된 한강 특별서가에 한강 작가의 책이 비치돼 있다. 2024.10.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 컨벤션 로얄홀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최종 워크숍'을 연다.

문체부는 2010년부터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하고 관할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순회사서 약 220명이 580여 개의 작은도서관에서 장서 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자 실무 교육 등 도서관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원사업에 참여한 순회사서와 공공도서관 관계자 약 250명이 모여 사업 성과와 순회사서 모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 등 현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2025년에도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대금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전국 6800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시설이자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정책을 개선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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