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302억…현금 곳간 '두둑'

박기영 기자 2024. 11.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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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13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3분기 말 298억원 대비 236.2% 증가한 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326억원)과 비교하면 207.0% 늘었다.

확보한 현금 실탄은 설비 투자와 M&A(인수·합병) 재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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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무

광무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13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억원, 영업손실은 21억원을 올렸다.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3분기 말 298억원 대비 236.2% 증가한 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326억원)과 비교하면 207.0% 늘었다.

광무는 하반기 성장보다 내년 사업을 위한 설비 증설과 물류 인프라 확장,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 등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본업인 네트워크 통합(NI)·시스템 통합(SI) 사업의 성장도 추진하기로 했다. 확보한 현금 실탄은 설비 투자와 M&A(인수·합병) 재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무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이 갖춰진 만큼 하반기는 물론 내년에도 순익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차전지 시장 좋아질 시기 엿봐 투자 진행 속도를 조절하고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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