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요르단 무승부 호재, 홍명보호 선두 독주 체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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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있는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B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15일 열린 이라크와 요르단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19일 팔레스타인을 이기면 요르단, 이라크와의 승점 차를 최소 5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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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홍명보호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있는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B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4승1무로 승점 13을 확보한 대표팀은 B조 선두를 질주했다.
15일 열린 이라크와 요르단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승점 1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은 나란히 8점을 기록했다. 골 득실차에 따라 요르단이 2위, 이라크가 3위에 자리했다.
두 팀의 무승부로 한국은 5점 앞선 1위를 지켰다. 무난하게 선두를 확보하는 분위기다. 19일 팔레스타인을 이기면 요르단, 이라크와의 승점 차를 최소 5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오만을 상대하는 이라크, 쿠웨이트와 싸우는 요르단 결과에 따라 간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사실상 독주 체제로 본선행 항해를 이어가는 셈이다. 다음 해 3월 열리는 요르단, 이라크 2연전 결과에 따라 본선행 확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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