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비… 다음 주부터 영하권 추위

홍다영 기자 2024. 11. 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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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갑작스러운 한파(寒波)가 찾아올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13·21도), 대전(13·20도), 부산(15·22도) 등이다.

기상청은 "다음주 아침 기온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으로 나타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은 이날부터 주말까지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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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10도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음료를 들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뉴스1

다음 주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갑작스러운 한파(寒波)가 찾아올 전망이다. 북쪽의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며 한반도에 한기가 내려오겠다. 강원 산지는 주말에 눈이 오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0~16도, 낮 최고 기온은 이날 17~2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13·21도), 대전(13·20도), 부산(15·22도)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일 10~17도, 17일 4~15도를 유지하다 18·19일 영하 3도~영상 8도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6일 18~23도, 17일 11~19도, 18·19일 6~16도다. 기상청은 “다음주 아침 기온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으로 나타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은 이날부터 주말까지 비가 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광주·전남 5~10㎜,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 경기 남부 1㎜ 등이다. 주말(16~17일)은 강원 산지·동해안 5~30㎜,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 5~1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는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눈이 1~5㎝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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