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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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과 베트남 한국교육원(하노이, 호치민)이 주관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충북교육청 부스를 운영해 충북과 충북교육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대학을 안내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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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과 베트남 한국교육원(하노이, 호치민)이 주관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가했다.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충북교육청 부스를 운영해 충북과 충북교육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대학을 안내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호치민에서는 충북교육청과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유학 안내를 한다.
베트남 현지 한국어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하노이 교육청을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하고, 내년 1월 충북 학생들과 교원 방문에 관한 사항도 논의한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롱비엔 중학교(Long Bien Secondary school)를 방문해 현지 한국어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충북 도내 학교와 국제교류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 현지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강화해 충북지역으로 이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많은 도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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