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분기 영업익 첫 200억원 돌파…리스크도 낮아진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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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향후 리파이낸싱이 마무리되면 리스크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비용 증가폭도 과거 대비 둔화되면서 실적 레버리지가 가능한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영업외적으로는 리파이낸싱을 앞두고 있는데, 금리 인하를 통해 금융비용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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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향후 리파이낸싱이 마무리되면 리스크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139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11% 늘어난 222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85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비용 증가폭도 과거 대비 둔화되면서 실적 레버리지가 가능한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영업외적으로는 리파이낸싱을 앞두고 있는데, 금리 인하를 통해 금융비용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4분기 국제선 운항 편수는 140~150편이나, 과거 취항했던 도시 규모를 감안할 때 2025년에 추가적인 증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선 증가가 곧 카지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내년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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