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3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일반 1천500원→1천7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좌석형이 750원에서 850원으로, 급행형이 950원에서 1천50원으로 인상된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가는 B3번 광역급행버스 요금도 구간별로 성인·청소년 200원씩, 어린이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시내권은 성인·청소년 200원씩,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충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약 5년만이다.
성인 기준 일반형과 좌석형의 경우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급행형은 1천900원에서 2천10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
청소년 요금은 일반·좌석형 기준으로 1천200원에서 1천350원으로, 급행형은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조정된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좌석형이 750원에서 850원으로, 급행형이 950원에서 1천50원으로 인상된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가는 B3번 광역급행버스 요금도 구간별로 성인·청소년 200원씩, 어린이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종점으로 운행되는 B7번 광역버스의 경우 세종시내권은 요금 변동이 없다.
청주시내권은 성인·청소년 200원씩,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이 버스를 타고 청주시내권에서 세종시내권으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시내버스 정기권의 요금도 인상된다.
30일권 기준으로 성인은 5만원에서 5만8천원으로, 청소년은 4만원에서 4만6천원으로 오른다.
교통카드 이용 시 깎아주는 할인액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노선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