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새 공급업체 신청하세요"

원동화 기자 2024. 11. 15.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를 끌어낼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내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 재계약 여부를 심의해 내년에도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명란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18개 공급업체의 23개 품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26일 서류 갖고 방문 접수
부산에 사업장 두고 생산·공급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를 끌어낼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내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다. 응모 자격은 부산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공급·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 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기존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 재계약 여부를 심의해 내년에도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명란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18개 공급업체의 23개 품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출 서류를 지참해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주말은 접수하지 않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 부산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하는 답례품에 부산지역의 많은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