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3분기 누적순익 2천401억원…전년比 6.4%↑
조슬기 기자 2024. 11.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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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지난 14일 밝힌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2천4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순이익은 763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1.3% 늘었습니다.
현대카드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3천64억 원으로 같은 기간 5%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상품 체계 개편 및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회원 순증 및 인당 사용액 역시 6.3%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 특화 상품·서비스와 애플페이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신용판매 취급액 또한 12.8%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금융 취급액 증가에 따른 충당금 적립 확대와 이자비용 증가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융 취급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1.03%)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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