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X이하늬, 낚시꾼 &선캡 아낙 변신… '은밀한 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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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코믹한 위장술로 변신을 시도한 '은밀한 접선'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더불어 김남길과 이하늬는 리허설 중 액션 합을 맞추면서도 이런저런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대방출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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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코믹한 위장술로 변신을 시도한 '은밀한 접선'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는 시즌1 종영 후 5년의 공백을 깬 첫 방송부터 금요일 전체 방송 시청률 1위,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원조 '사이다 맛집'의 명성을 입증했다. 기존 '구벤져스'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능력부터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들의 면모를 보여준 1, 2회는 앞으로 계속될 '노빠꾸 공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며 시선 잡기에 성공했다.
지난 2회에서는 박경선(이하늬)이 미국 연수 중 김해일(김남길)의 부탁으로 '벨라또' 신부인 베르나르도 신부를 도와 악의 카르텔을 잡는 데 일조했음이 드러났다. 더욱이 박경선은 김해일과의 통화에서 "씨유 인 코리아"라는 말을 남겨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김남길과 이하늬가 코믹한 위장술을 빛낸 '은폐 엄폐 깜짝 만남'을 선보인다. 극 중 김해일과 박경선이 선글라스와 선캡으로 얼굴을 꽁꽁 숨긴 채 비밀스러운 만남을 갖는 장면. 김해일은 짙은 고글형 선글라스와 선캡, 아웃도어 의류로 '낚시꾼 콘셉트'를, 박경선은 편안한 운동복 차림에 완벽한 선팅이 돋보이는 짙은 블랙 선캡을 착용해 '선캡 아낙'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때 갑자기 박경선이 김해일을 향해 '풀 파워 장전' 펀치를 날리고,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긴밀한 귓속말을 건네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박경선을 깜짝 놀라게 한 김해일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박경선은 왜 김해일에게 펀치를 날린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남길과 이하늬는 눈만 봐도 터지는 티키타카로 인해 현장을 폭소의 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서로를 유쾌하게 부르며 '하이 텐션'을 증명한 것. 더불어 김남길과 이하늬는 리허설 중 액션 합을 맞추면서도 이런저런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대방출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15일(오늘) 방송될 3회를 앞두고 "이하늬의 본격 합류로 공조의 판이 더 스펙터클해진다"라는 한 줄 관전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시즌1을 함께한 김남길, 이하늬는 '이래서 시즌제가 무섭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캐릭터에 오롯이 빙의한 연기를 선사해 매회 '美친 케미'를 일으킨다. 두 사람의 시너지가 폭발할 3회와 4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는 15일(금) 밤 10시, 4회는 16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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