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잠잠해지면 외식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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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급식대가'로 활약했던 이미영씨가 외식업 진출을 예고했다.
이씨는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원래 '흑백요리사' 하기 전에 외식업을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초등학교 급식 조리사 출신인 이씨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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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급식대가'로 활약했던 이미영씨가 외식업 진출을 예고했다.
이씨는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씨가 만든 요리를 직접 맛본 장영란은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며 "왜 안성재 셰프님이 급식대가님을 1위로 했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원래 '흑백요리사' 하기 전에 외식업을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다. 일상이 바쁘다 보니까 다 조용해지면 장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급식 조리사 출신인 이씨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씨는 "급식 조리사 전에는 가정 주부였다. 아들 학교가 바로 집 앞이라 우산 가져다줬다가 지인의 소개로 하게 됐다"며 "당시 집에서 쉬고 있으니까 조리사 도전해볼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비빔국수를 꼽으며 "비빔국수가 나왔을 때는 잔반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 자신을 계속 언급해준 안성재 셰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안성재 셰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요리로 이씨의 요리를 언급하며 "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도 "제가 주변에 기업 하시는 분들을 많이 안다"며 이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욕심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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