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석유공사-방폭협회, 석유 중대재해 예방 '맞손'

김지혜 기자 2024. 11. 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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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석유화학분야의 중대재해 및 재난사고를 막고자 '울산 재난안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은 석유화학분야의 중소규모 위험물 취급사업장이 많아 중대재해와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키로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국방폭협회 박종훈 회장을 비롯해 최승봉 온산공업단지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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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석유화학분야의 중대재해 및 재난사고를 막고자 ‘울산 재난안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은 석유화학분야의 중소규모 위험물 취급사업장이 많아 중대재해와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키로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국방폭협회 박종훈 회장을 비롯해 최승봉 온산공업단지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석유공사는 전문인력을 통한 재난안전 예방점검과 현장진단을 담당하고, 방폭협회는 방폭관련 시설점검 및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또 이들은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물 취급사업장에 대한 재난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상 재난안전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협약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안전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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