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3분기 매출액 89억 원…전년比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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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75%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한편 메타랩스의 코스피 상장 자회사 메타케어는 3분기 매출 49억 ,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54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46억 원,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 1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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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75%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0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폭을 줄였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21억원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기업 모모랩스의 사업 확대로 회사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사업이 안정화됨에 따라 영업손실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4분기 메타랩스는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역량 강화와 함께 올해 진행한 사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회사 모모랩스는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전국구 병원 파트너십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8월 인수한 의약품, 의료기기 유통 기업 메타케어를 통해 밸류체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 메타에스앤씨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병원 고객 관리) 설루션 사업 △메디컬 빅데이터 사업 등 IT 역량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이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의료 컨설팅, 디지털 헬스케어, 의약품·의료기기 사업까지 토털 메디컬 밸류체인을 완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랩스의 코스피 상장 자회사 메타케어는 3분기 매출 49억 ,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54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46억 원,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 13.6% 늘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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